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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감독

평창겨울음악제 예술감독 인사말

예술감독정명화∙정경화

평창동계올림픽이 1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그에 맞추어 이번 평창겨울음악제는 “문화올림픽” 대표 행사를 자부하며 세계 각국에서 활약하는 최정상급 음악인들을 초청했습니다. 작년에 이어 금년 역시 재즈와 클래식, 국악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음악제는 판소리, 첼로, 피아노와 소리북을 위한 <세 개의 사랑가>로 문을 엽니다. 첼리스트 정명화와 판소리 명창 안숙선이 연주합니다. 다이내믹한 멋을 가진 앤더슨 & 로 피아노 듀오의 무대에서는 클래식은 물론 동시대 팝 음악의 편곡을 함께 감상할 수 있습니다. 재즈 프로그램의 중심은 탄생 1백 주년을 맞이한 재즈 영웅 텔로니어스 몽크의 명작과 2017년 그래미상 2개 부문의 후보로 오른 재즈 피아니스트 존 비즐리의 만남입니다. 세계적인 피아니스트가 리드하는 7인의 밴드를 통해 재탄생하는 몽크의 명작들은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해 줄 것입니다.

지난 반세기를 수놓은 친근한 재즈곡들은 물론 컨템포러리 ‘펑크’ 공연도 선보입니다. 이 특별한 무대를 위해 롤링 스톤즈의 베이스 주자 대릴 존스가 평창을 찾습니다.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도 축제에 함께 합니다. 마지막 날 콘서트에서는 존 비즐리와 나란히 한 무대에 섭니다.

한편 클래식 프로그램은 ‘영 스타 퍼레이드’로 피아니스트 손열음을 비롯해 퀸 엘리자베스 국제 음악 콩쿠르 우승자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 케네디 센터 국제 성악 콩쿠르 우승자 소프라노 매기 피네건, 국제적인 첼리스트 이상 엔더스 등 9명의 젊은 음악가들이 무대에 오릅니다. 손열음은 오케스트라와 함께 거슈윈의 ‘랩소디 인 블루’를 연주하고, 재즈의 숨결이 서린 라벨, 번스타인의 작품들도 연주됩니다. 실내악 콘서트는 이보다 이른 시기에 작곡된 정통 레퍼토리들로 꾸며집니다. 신인 매기 피네건은 거슈윈과 번스타인곡들을 가지고 처음으로 한국무대에 섭니다. 이상 엔더스가 연주하는 프리드리히 굴다의 재즈 풍의 첼로 협주곡 또한 놓쳐서는 안 될 공연입니다.

알펜시아의 2월은 눈 위의 스키어들처럼 멋있고 신나며 최고의 예술성을 선사하는 문화 올림픽의 스타트가 될 것입니다. ‘웨스트사이드 스토리’와 ‘재즈의 황금기’까지 장르와 시대를 초월한 명곡들의 축제로 여러분을 모십니다.



예술감독 정명화 ‧ 정경화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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